#책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수상작, 책 '젊은 ADHD의 슬픔'

맅업 콘텐츠 큐레이터 승희승



 온라인 글쓰기 플랫폼 '브런치'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은 자신이 쓴 글을 실제 책으로 출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데요. 벌써 작년까지 제9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가 진행되었어요. 


 그중 제가 소개하고 싶은 글은 작년 대상을 수상한 정지음 작가의 ‘젊은 ADHD의 슬픔’이라는 책입니다. 성인 ADHD라는 질병을 안고 살아가야 하는 작가님의 삶을 담은 글인데요. 센스 있는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 작가님의 글은 흡입력이 예사롭지 않답니다.

 



“이게 정말 전두엽만의 문제라면 해골 속에서 걔만 꺼내 타협한 후 다시 넣고 싶었다. 

하지만 그런 것은 불가능했고 불가해했다” 

_<젊은 ADHD의 슬픔> 1화 ‘싫어하는 것에도 싫증이 난다’ 중에서

 


 작가님을 통해 본 ADHD의 삶은 생소한 것 투성이더라고요. 어렸을 때부터 지나치게 산만하고 반항 심리가 가득했던 작가님은 성격상의 문제인 줄로만 알았다고 해요. 머릿속에는 오만 가지 생각이 늘 상주해있고, 이를 차곡차곡 정리하기는 불가능했죠. 


 결국 상담을 받고 치료의 과정을 거치며 <ADHD인데 ’뭐 어때ㅑ용>이라는 마인드로 다시 일어나는, 일종의 리얼리티 성장 드라마라고 할 수 있어요.

 

 이 글을 통해 ADHD에 대해 바르게 인지하고, 삶에 대한 마인드를 재정립할 수 있었는데요. 


 작가님이 빙글 뱅글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스스로를 인정하고 꿋꿋하게 자신을 보듬어주는 것처럼, 우리도 스스로의 결점까지 품어줄 수 있는 넓은 마음이 필요한 것 같아요. 


 자신을 더 알고 싶고, 더 사랑하고 싶고, 혹은 작가님처럼 비슷한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이 글을 꼭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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맅업 콘텐츠 큐레이터 승희승 | 글을 쓰며 살고 싶다는 내면의 욕망에 귀 기울이기 시작한 경영학도입니다. 언제든 주워먹기 간편하고, 누구에게나 솔직한 글을 쓰고 싶어요. [승희승 님의 인터뷰 읽기] [승희승 님과 친구하기]